아이나비 스포츠 로드기어 GT / 중고구매 / 이제 이동을 편하게 ㅋ
아이나비 스포츠 로드기어 GT / 중고구매 / 이제 이동을 편하게 ㅋ
문득 킥보드를 사고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편하게 마실용으로 이리저리 돌아다니고 싶으니까
그런데 나는 전동보드가 있다.
전동보드 스타크보드 DT PRO 가 있다.
근데 왜 또 킥보드가 사고싶냐고?
전동보드는 라이딩할때 신경써야할 것들이 많다.
1. 일단 전동보드를 타기위한 장소로 이동해야하는데 이게 쉽지않다
차를 갖고있다면 차에 싣고 가면 되겠지만 난 차가 없다.
그럼 이걸들고 대중교통을 이용하기가 힘들다.
이 보드를 넣어 다닐만한 가방이 없다.
스노우보드용 가방에 넣어 다녀야하는데 스노우보드용 가방은 너무 크거다.
걸고다니는 가방이나 스트렙을 구매하려고 했는데... 아무튼 그러다 말았다.
2. 브레이크가 전자식이라 제동거리가 길다.
전동보드로 도로에 진입이 가능하다. 가장 오른쪽 차선으로 가면 된다.
그런데 난 한번도 들어가 본적이 없다.
왜냐 전자식 브레이크라서 제동거리가 길기 때문에 속도를 많이 내는것이 무섭다.
그래서 인도로 가는데 인도로 다니면 사람에게도 위험하고 나에게도 위험하다.
역시 제동거리가 길어지기때문에 속도는 걷는 속도와 비슷한정도로 주행하게 된다.
3. 길이 좋은 공도나 자전거도로 이외에서 탈때 매우 힘들다.
전동보드는 스케이트 보드다 서스팬션이 없다.
트럭에 있는 고무부싱은 아주 작은 진동만 잡을 수 있다.
보도블럭에서 가면 무릅으로 모든 진동을 받아야한다.
그래서 가볍게 타고나갈 수 잇는 킥보드를 갖고싶었다.
그러다 발견한게 아이나비 스포츠 로드기어 GT 다.
1. 아이나비에서 만들어서 AS가 나쁘지 않을 것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2. 주행거리도 65KM로 스타크보드 DT PRO보다 월등히 길다.
(스타크보드 DT PRO는 주행거리가 15키로다.)
사실 길게 주행하지 않으니까 크게 상관없는데 이게 신경쓰다보면 한없이 신경쓰이는 부분이라...
일단 길면 좋다. ㅋ
3. 라이트, 깜박이(방향지시등), 후미등이 모두 있어서 도로에 나갈 수 있다.
2020년 12월 법이 바뀌기 전까지 위에 세가지가 있는 전동장치는
원동기장치자전거, 즉 오토바이로 분류됬었다.
자동차전용도로만 아니면 모든 도로에 들어갈 수 있는 장치인 것이다.
4. 앞뒤 두개의 디스크 브레이크라 제동거리가 짧다.
전동킥보드도 전동보드도 달리는 질주하는게 중요한 전자장비다
이동이 가장중요한 부분이긴 하지만
난 안전제일이라 그런지 몰라도 정지, 안전이 제일 중요하다.
난 달릴때도 안전이 어느정도 확보되어있다고 느낄때 달린다.
5. 그리고 가격도 매력적.
분명 다른 더 좋은 제품이 많다. 근데 가격이 어마무시하다.
저렴한 모델은은 너무 저렴해서 저럼한 만큼의 성능을 낸다.
https://cafe.naver.com/joonggonara/810811414
모델을 결정했고 자금확보를 위해 중고나라에 나의 스타크보드 DT 프로를 올렸다.
그리고 아이나비 스포츠 로드기어 GT를 검색해 봤다.
나온다. 많이 나온다.
물론 거래가 완료된 것들이 대부분이다.
내가 지금 스타크보드를 팔고있는 모습을 생각하니
신품을 사는 것보다 중고를 사는게 났겠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뒤졌다.
그렇게 몇일을 보고 시세확인하고 하다가
시세보다 5만원 싼 상품이 올라와서 잽싸게 겟
당일 바로 집근처로 배달해 주러 오셨다.
주행거리 176?179? 아무튼 주행거리도 짧고 상태도 좋았다.
아이나비 스포츠 로드기어 GT에 대한 설명은 이미 너무 많이 찾아봐서 대부분 아는 내용이었다.
드디어 들어온 아이나비 스포츠 로드기어 GT 시운전 삼아 동네 한바퀴 돌고 들어갔다.
역시 편하다 쉽다.
다만 전동보드 같은 긴장감은 많이 없다. 핸들과 브레이크 덕분에 안정성이 올라가니 당연한 것
재밋게 타야지 ㅋ
아니 타고있다.
난 2020/12/02 이날 구매 했다.
'자산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피스텔 청약을 넣었다. 후회한다. (0) | 2023.05.15 |
---|---|
세대주 분리 방법 어떻게 하는 거지? 정정 변경해야하나? (0) | 2021.06.29 |
타다 드라이버 후기 / 분실물 발송 완료했습니다! (0) | 2019.06.10 |
타다 드라이버 후기 / 교통사고 #2 / 일방통행 역주행 (0) | 2019.06.10 |
타다 드라이버 후기 / 교통사고 #1 / 일방통행 역주행 (0) | 2019.06.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