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다 드라이버 후기 / 분실물 발송 완료했습니다!
타다 드라이버 후기 / 분실물 발송 완료했습니다!
타다 드라이버 일 시작한 첫째날 발생한 분실물을 습득한 후 오늘까지 갖고 있었어요.
물론 빨리 찾아드리고 싶었지만 볼려줄 수 없는 상황이여서 갖고 있게 되었습니다.
물론 저의 게으름도 한목 한건 인정 ㅠㅠ 지송
타다 드라이버는 분실물을 습득할 경우 타다 고객센터, 자신이 속해있는 파트너사에 연락을 하게됩니다.
분실물은 드라이버가 직접 고객에게 갔다 주는 방법과 착불택배로 고객이 수령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타다 드라이버가 고객에게 직접 갔다주게 될 경우 고객에게 영업손실금 2만원이 부과됩니다.
고객이 착불택배로 수령하는 방법을 택할 경우 주 1회 차량 청소시 청소업체에서 수거하여 고객에게 발송하게 됩니다.
두가지 방법다 고객이 타다 고객센터에 분실물을 접수하셔야 합니다.
급하신 분이라면 영업손실금 2만원을 내더라도 받으시는게 좋겠지만
돈이 적게 들어가는 착불택배를 선택하셔도 됩니다.
운행중인 타다 드라이버가 분실물을 갖고 있다가 고객이 직접 수령을 원하셨을 경우
타다 드라이버 앱에서 휴식중 상태로 돌려 놓고 고객에게 전달해 주면 됩니다.
타다 드라이버가 당시 어디에 있던지 상관없이 2만원 입니다.
물론 타다 드라이버의 휴식시간을 뺏지도 않습니다.
두번째 방법인 착불택배를 택한경우 시간이 저처럼 많이 걸릴 수 있습니다.
주 1회 세차시 청소업체가 수거해 간다고 하는데 그동안 분실물이 차량에 방치되어 있기때문에
2차분실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 주 1회 세차 일자는 파트너사마다 다릅니다.
또 파트너사의 분실물 처리 정책이 다를 수도 있습니다.
제가 속해있는 파트너사는 기사가 직접 발송이었습니다.
고객에게 택배를 발송하려면 고객 주소가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드라이버는 물론 파트너사 역시 고객의 주소를 알 수 없습니다.
그래서 고객님과 통화했을때 알계된 번호로 고객님께 몇차례 연락을 드렸으나
연락이 없으셔서 문자를 보내놓고 기다렸습니다.
그렇게 기다리다 분실물 습득 12일만에 답장이 왔습니다.
시간 늦어서 다음날 보내려고 했는데 다음날은 휴일이고 그다음날은 제가 일정이 있고 그다음날은 다시 주말
그래서 월요일이 오늘 보내드렸습니다.
무려 17일 만에 보내드렸습니다. 우체국 택배로 오전에 보내드렸으니 아마도 오전중에 받으시지 않을까 합니다.
친절하고 착하신 고객님에게 직접가저다 드리고 싶었습니다.
고객님 주소가 차고지에서 가까운 곳이었기때문에 가져다 드릴까 했는데
낮선사람이 집으로 방문하는것은 대단히 위험하고 무뢰한 짓이기 때문에 하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전화 한번 드려봤는데 안받으시길레 택배로 발송했습니다.
오늘같이 비온다음날 아기가 추울텐데 일찍 보내주지 못한게 더욱 미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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